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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자의 방

162일의 결이.

아침에 잠에서 깨면 10분정도 혼자서 고개돌리고 터미타임도하고 갸릉갸릉 소리도 가끔내며 놀다가 "어~어~!"하고 부른다.
불러서 가보면 엄마 아빠 얼굴을 보고 빵긋 웃어준다.
굿모닝🖤

아침부터 심쿵!


요즘의 결이는 낯선사람을 보면 지긋이 스캔을한다.
스캔이 끝난후에 좀 익숙해져야 주변에 시선을 돌리거나 바둥바둥 몸을 움직인다.
스캔이 끝나기전에 안거나 엄마없이 가까이가면 입술을 삐죽거리다 금새 울음을 터트리기도한다. 귀요미!

스캔중 ㅡ 누구냐 넌!
나울거야ㅡ삐죽!


엄마 아빠에겐 너무나 잘 반응한다. 까꿍하면 웃어주고
몸을 간지럽히면 꺄륵꺄륵 넘어간다.
놀면서도 엄마 아빠의 동선에따라 몸을 휘어가며 시선을 옮기기도한다.

엄마가 넘 죠앙😍


요즘 발견한 것중 재밌는건 손가락을 빨때 옆에있는 손가락을 접는법을 몰라 눈을 찌르거나 코를 찌른...! ㅋㅋ

누가 손가락 접는법 좀 알러주세요👆


최근에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난 거의 못안아주고있는데 가끔 안아보면 그새 제법 묵직해진 것 같다. 특별히 해주는것도 없는데 쑥쑥 잘크는 결이보면 너무 기특하단 생각이 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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